멕시코 셀하 꼭 가야만 하는 곳인가?
멕시코 신혼여행으로 스칼렛 아르떼를 가지전에 스칼렛아르떼에서 액티비티만 하기에는 조금 아깝다고 생각해서 스칼렛 아르떼에 방문하기 전 다른 곳에 숙박할 때 스칼렛 액티비티를 한 가지 정도는 이용해 보자고 생각하고 찾아봤습니다.
찾아보던 중에 선택한 곳은 바로 셀하
저희는 여행사를 통해서 스칼렛의 액티비티랑 식당을 예약했는데, 여기도 예약을 하였습니다.
스칼렛에서 출발하는것 말고 다양한 곳에서 셔틀버스가 운영 중이었고 그것을 이용하여 스칼렛 아르떼 셀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구경하면서 놀았습니다.
입장료에 음식비용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이서 식당이용하는 게 눈치싸움이더라고요.
나가기 직전에 더 먹어야지라고 다들 생각해서 그런데 나가는 시간에는 줄도 엄청 길고 가게에서도 미리 여기까지입니다 하고 자르기 때문에 음식은 많이 못 먹었습니다.
아무튼 스칼렛 아르떼 셀하 방문 후기를 시작합니다~!
셀하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나 평소에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스칼렛 아르떼 셀하"
셀하는 자연 속의 워터파크입니다.
엄청나게 액티비티 한 것이라던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기보다는 자연 속에서 물놀이는 한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바다이기 때문에 물이 짜서 조금 아쉬운 거 말고는 편하기 쉬다 올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였습니다.
칸쿤은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는게 편한 것 같고 신혼여행이라서 그렇게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 일인당 125$정도 지불했었습니다.
셔틀버스 비용, 입장료, 식당이용료가 포함입니다.
특별한 액티비티나 기념품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포함된 가격이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아침 7~8시 정도에 출발해서 도착하면 대략 9시 정도입니다.
간단한 안내를 받고 입장하게 됩니다.
안에는 락커들이 많이 있는데, 저는 빨간색 락커를 이용했었습니다.
여러 블로그를 읽고 갔는데, 빨리 갈수록 더 좋은 라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반시계방향으로 두 바퀴 정도 돌았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쉬다가 이것저것 체험해 보다가 뭐 좀 먹고 사진 찍고 하면서 돌아다녔습니다.
셀하 시작~!
첫 번째는 해먹에서 쉬었습니다.
전날 너무 무리했는지 피곤해서 낮잠을 잤습니다.
두 번째는 자전거를 타봤습니다.
브레이크가 없어서 조금 이상해서 한 번만 탔습니다.
간단히 밥을 먹고 물놀이를 시작했습니다.
식당이 3~4곳 정도 있었는데, 아점 한번 점저한번 해서 2곳 방문하였습니다.
처음 물놀이는 물에 둥둥 떠내려가는 것을 했습니다.
물안경이랑 숨 쉬는 거랑 오리발을 챙길 수 있게 해주는데, 크게 필요 없었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만 챙기시면 될 것 같아요.
입에 물고 있는 저 초록색은 기념품으로 줘서 한국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넓은 곳으로 나오면 그늘이 없고 중간중간에 나갈 수 있는 곳도 있고 가벼운 짚라인도 있었습니다.
다이빙하는 것도 있고 소소하게 이것저것 있었습니다.
좀 재미있어 보이는 것들은 추가금이 발생해서 못했습니다 ㅠ
저기 멀러보이는 타워는 미끄럼틀인데, 폰을 못 가지고 올라가게 해서 위에서 찍은 사진은 없네요 ㅠ
저기서 찍은 사진은 추가금을 내고 사야만 합니다 ㅠ
중간중간에 태깅을 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아서 열심히 찍었습니다.
아래 동그라미처럼 생긴 것이 찍는 곳입니다.
돌아다니고 쉬고 돌아다니고 쉬고 했습니다.
1. 액티비티를 좋아한다 : 액티비티가 전문인 곳을 방문하고 셀하는 조금 후순위로 하는 것을 추천
2. 물놀이를 좋아한다. : 생각보다 물에 있는 시간보다 걷는 시간도 많이 포함되고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3. 바다를 좋아한다 : 파도치는 곳은 못 가게 막아놔서 구경만 할 수 있습니다.
4. 자연을 좋아한다 : 자연속을 걸어다니고 수영하는 느낌
5. 갈곳이 없다 : 셀하도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갈 곳이 없다면 추천드립니다.
대자연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대체불가능할 장점이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큰 장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셀하에 대한 저의 후기였습니다.
궁금하신 내용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셀하를 하고 숙소에 복귀해서 야식으로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컵라면을 사서 먹었습니다.
진짜 맛있더라고요.
역시 한국입맛 ㅋㅋ
옆에 있는 것들은 길거리 음식인데 별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