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멕시코 칸쿤 호텔존 여행(미국 칸쿤 이동, 캐노피바이 호텔, 정글투어, 대중교통, 쇼핑, 타코 빌라노스)

수서멋쟁이 2023. 6. 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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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일정을 끝마치고 멕시코 칸쿤으로 넘어갔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달라스를 경유하여 칸쿤으로 갔습니다.

경유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바로 옆에서 경유할 수 있어서 대기시간 크게 없이 바로 경유하였습니다.

 

멕시코에 도착하니 더욱 날씨가 더워진 것 같더라고요. 미국도 더웠는데, 멕시코도 장난 아니었습니다.

5월인데 이 정도라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전은 달라를 준비해 갔는데, 멕시코 여기저기에서 환전이 가능하니 따로 공항에서 환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은 비추드립니다.

 

이제부터는 칸쿤입니다~!


"신혼여행의 칸쿤~!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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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에는 여러 지역이 있습니다.

대략 2가지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에 첫날 방문한 지역은 호텔존이었습니다.

 

호텔존이 칸쿤중에서 가장 유명하기도 하기 공항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첫 여행지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칸쿤으로 이동하는 것이 시차까지 포함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돼서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칸쿤은 여행사를 통해서 호텔을 예약하였는데, 이렇게 하니 여행사에서 호텔까지 이동하는 차량은 마련해 주어서 편하게 이동하였습니다.

택시를 타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무거운 짐이 많이서 힘들었을 것 같은데 픽업서비스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항 느낌

첫날 호텔존에서 이용한 호텔은 캐노피바이 호텔이었습니다.

마지막날에 올인하는 호텔조합을 마련하였기 때문에 중간중간에는 가성비 호텔을 찾았고 그 와중에 발견한 호텔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편안하게 쉬고 올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도착하고 보이는 풍경
호텔존 바다 느낌. 뭔가 이상한게 모래위에 있고 바람이 많이 분다. 호텔에서 바다가 멀다...

슬슬 호텔구경도 완료하였고, 저녁 먹을 곳을 검색하다가 근처 타코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햄버거를 먹었다면 칸쿤에서는 타코를 엄청 먹었습니다.

첫날방문한 타코집이 멕시코에서 먹었던 타코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ㅎㅎ

이날 타코를 먹고 앞으로 먹을 타코들을 엄청 기대하였는데, 계속 아쉬운 맛이 나서 첫날 먹었던 곳이 맛있는 곳이었구나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타코 빌라노스에 방문하였습니다.

하우스 메뉴와 기본메뉴를 시키고 술도 한잔 주문하였습니다.

약간 튀긴듯한 타코나 나왔는데, 맛있었습니다.

혹시 이곳 주변에서 숙박을 하고 계신다면 한 끼는 여기서 해결하는 것을 추친드립니다.

조금 비싸긴 합니다. 

그래도 맛있어서 한 개 더 주문하였습니다.

해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후식으로는 호텔 주변에 있는 하겐다즈로 갔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 되 2개 있었는데, 하겐다즈가 역시 맛있더라고요.(알도 비추 ㅠ)

휴양지 물가는 엄청났습니다.

야경을 구경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날에는 정글투어를 참여하였습니다.

정글투어는 원래 바다에서 보트를 운전하고 수영까지 하는 투어였는데, 그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서 보트만 운전하였습니다.

할 내용이 없어서 너무 심심하다면 정글투어 추천드립니다~.

 

호텔에서 정글투어하는 곳까지 버스를 이용하였는데, 12 패소이거나 1달러를 받아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타고 싶을 때 타고 내리고 싶은 때 내릴 수 있는 개인버스느낌이라고 합니다.

버스는 자주 있어서 잘 이용하였는데, 언제 내릴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게 약간 불편하더라고요.

운전이 어렵지 않고 쉬웠는데, 거의 1~2시간 넘게 운전만 하고 햇빛을 피할 수가 없어서 더웠습니다.

선크림과 선글라스 착용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심으로 먹은 타코(타코 테킬라)

맛은 쏘쏘였습니다. 맥주는 시원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더운 날 시원한 맥주 최고~!

투어를 마치고 잠깐 쉬고 마트에 가서 기념품 겸 쇼핑을 하고 저녁을 먹고 호텔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쇼핑으로는 데낄라 초콜릿을 구매하였는데, 엄청 맛있는 건 아니지만 여기서만 판매하는 기념품을 사고 싶어서 결정하게 되었고 오는 길에 옆에 있는 타코집에서 또 타코를 먹었습니다.

맛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종류별로 많이 먹어본 건 같네요.

초콜릿은 면세점보다는 마트에서 사는게 더 저렴했습니다.(bailey's가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

데낄라는 가격이 비슷했습니다.

메뉴가 너무 많이서 선택하는 게 너무 어려웠는데, 결국 잘못 골라서 아쉽게 먹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악기도 가끔 연주해 주고 술이랑 음료수도 재미있게 서빙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물고기 타코였는데, 역대급 노맛
퀘사디아인데, 야채만 들어간 퀘사디아

이상으로 호텔존 칸쿤여행을 정리하겠습니다~!

미국에서 여독을 풀고 멕시코에 적응하기 위해서 머문 호텔존이었는데, 이것저것 종류별로 많이 해본 것 같습니다.

신혼여행 최고~!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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