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송리단길에서 흑백 요리사로 유명한 팡즈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잠실 롯데월드를 갔다 왔는데, 들어가기 전에 식사를 하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팡즈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흑백요리사를 안 봐서 잘 모르겠는데, 유명하다고 하니 궁금해서 평일 점심에 방문하였습니다.
평일 점심에 다녀온 팡즈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송리단길 팡즈 점심 방문~!"
0 식당 정보
위치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27 1층
시간 : 월~토 11:30 ~ 23:00
월~금 휴게시간 15:00 ~ 17:00
인스타 : instagram.com/pangz_official
전화 : 02-2042-4687
기타 : 주차 X, 동물출입 X
1. 예약
평일점심이지만 유명하다고 해서 "캐치 테이블"을 통해서 대기인원을 확인하면서 방문하였습니다.
미리 원격에서 대기를 걸어놔서 평일점심 기준 10분 정도 대기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캐치 테이블은 원격에서 대기를 걸면 몇 팀 안 남았을 때 방문할 것인지 확인창이 뜹니다. 현장에서 추가로 입력하는 건 없었습니다.
미리 예약하지 않으시면 평일 점심기준 20~30분 정도 대기할 수 있는 정도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배달이 생각보다 많이 나가서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배달로 드시는 것 같습니다.
2. 위치
송리단길이라서 잠실역보다는 석촌역에서 더 가깝습니다.
석촌역 기준으로 도보로 7~8분 거리에 있습니다.
3. 팡즈 모습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점심이라서 요리는 제외하고 먹고 싶었던 메뉴들을 주문하였습니다.
자리에 있는 QR CODE를 이용해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4. 음식
1) 육포맨 곱빼기(SIZE UP)
기름을 부어주는 퍼포먼스는 못 보았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약간 마라 느낌 나는 소스였습니다.(저는 마라 싫어하는데 부담 없는 정도입니다.)
국수는 도삭면 느낌으로 특이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 차오엔
해산물이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3) 볶음밥, 홍콩식 토스트
음식의 양이 부족하다는 후기들을 봐서 사이드 메뉴도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볶음밥은 간이 강하지 않고 슴슴한 맛이었습니다.
미리 볶은밥이 나올 줄 알았는데, 바로 볶은 맛이었습니다.
홍콩식 토스트는 처음 먹어봤는데 엄청 달달한 빵이었습니다.
비주얼이 너무 좋아 궁금해서 주문해서 후식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달달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 아니면 추천드립니다.
4 기타
송리단길 특성상 주차 X
생각보다 내부가 넒어서 사진은 없지만 10팀정도는 수용가능한 느낌이었습니다.
대기하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변에 카페도 많고 잠실도 가까워서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유명하고 사람 많은 곳은 역시 기본은 잘하는 집들인 것 같습니다.
모두모두 2024년 마무리 파이팅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