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간이 윤활 해보기(슈퍼루브 테프론 구리스 윤활제 12g + SPA-NKG2CUWR)
안녕하세요. 오늘은 키보드에 간이윤활을 해본 후기 및 삼성전자 기계식 키보드 간략한 사용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지금 사용 중인 키보드는 대략 1~2년 정도 전에 구입한 것 같은데, 게이밍용으로 기계식 키보드를 찾아다 저렴한 가격에 마우스와 함께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구입하였습니다.(지금 더 저렴하게 팔고 있더라고요)
처음 사용해 보는 텐키리스 키보드인데,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서 텐키리스도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크게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에 키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비싼 키보드로 갈아타볼까 고민하던 와중에 윤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궁금해서 도전해 보게 되었습니다.
윤활당시에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내용정리해 보면 저 같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글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키보드 간이 구리스 윤활 체험해 보기"
우선 간단히 키보드에 대해서 정리해 보면 주로 LOL을 플레이하는데 크게 문제가 되는 수준은 아니고 소리도 적축으로 선택해서 조용한 편입니다.(저의 취향은 적축이라서 참조 부탁드립니다.)
혹시 해당 키보드를 할인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단점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간이 윤활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저는 처음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도전해 보고자 인터넷에서 구리스 윤활제를 구입하였습니다.(OFFLINE에서는 판매하는 곳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략 8천 원 정도 투자하였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부분 제외하고 윤활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윤활 X 지역]
[윤활 O 지역]
대략적인 간이 윤활 시간은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위에서 구매한 윤활제의 절반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윤활을 하고 나서 장점으로는 스프링에서 나는 팅팅하는 가벼운 소리가 조금 줄어들었다는 장점이 있었는데, 구리스 타입이라서 그런지 약간 기압이 묵직해지고 높아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한 윤활 방법을 키캡을 제거하고 스위치에 구리스를 도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키캡을 제거하면 보이는 빨간 부분 "+"부분에 구리스를 주입 한 뒤에 다시 키캡을 설치하였습니다.
지금은 구리스 윤활 후 2주 정도 지났는데, 좀 무겁다고 생각했던 키압에 적응하였고 구리스 전후에 크게 변화는 못 느끼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키보드가 고장 나거나 인식이 안 되는 버튼이 없는 것을 보면 이상하게 윤활을 한 것은 아닌 것 같네요 ㅎ
영상 찾아보면 구리스 윤활 말고 엄청 어렵게도 윤활하는 방식이 많은 것 같은데, 나중에 좋은 키보드가 생기면 도전해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 키보드에서 도전해 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느낌이라서 좀 아까울 것 같아요.
아래는 간략하게 영상으로 소리를 담아보았는데,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줄 요약
1. 위에서 소개한 키보드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면 추천드립니다.
2. 구리스 윤활은 30분 정도 소요되며, 스프링 소리가 줄어들지만 키압이 높아진 느낌입니다.
3. 영상 참조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