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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양주]송추 가마골 사람이 진짜 많네요. 설날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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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 [일상] - [양주]2024년 설날 방문한 양주 눈꽃축제 썰매장

 

[양주]2024년 설날 방문한 양주 눈꽃축제 썰매장

안녕하세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설날에 방문한 양주 눈꽃축제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설날에 가까운 곳에 놀러 갈만한 곳을 찾다가 겨울에 하는 축제가 뭐가 있는지

su-mut.tistory.com

위에 양주 눈꽃축제를 방문한 다음에 맛있는 식사를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봤는데, 가까운 곳 중에서는 송추 가마골이 가장 많이 검색되는 것으로 판단되고 오랜만에 고기를 먹고 싶은 마음도 들어서 방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5시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설날 당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고기 먹는 사람들은 10~20분 정도 기다렸고 식사하시는 분들은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즐겁게 썰매를 타서 배고픈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매우 맛있어서 블로그에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옆에 있는 카페도 방문했으니 아래내용 참고하셔서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주에 맛있는 고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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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우 가마골은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본관에는 식사메뉴와 소고기, 돼지고기 등 모든 메뉴를 먹을 수 있는 곳이고 별관으로 가면 소고기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본관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하게 종류별로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본관에 들어가니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다른 날에도 대기가 좀 있다고 하는데 설날이라고 예외는 없더라고요.

 

대기하면서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장 대표메뉴를 먹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갈비 종류만 4가지여서 고민하였는데, 원산지 차이인 것 같더라고요. 잘 모르겠어서 그냥 가마골갈비로 주문하였습니다.

 

1인분에 350g이었나? 국내산이 아니라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양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기대를 안 하고 방문해서 그런지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고기만 먹기는 아쉬워서 사이드 메뉴도 주문하였습니다.

갈비만두와 들기름 골동냉면입니다.

갈비만두는 김밥집에서 파는 갈비만두보다 크기가 더 컸으면 맛은 평범했습니다.

아래 들기름 냉면은 건강한 느낌에 깔끔한 들기름 냉면이었고 약간 싱거워서 간장을 추가로 뿌려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빔냉면같이 강한 맛이 더 맛있을 것 같았는데,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한 메뉴라서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소고기랑 사이드만 먹기는 아쉬워서 돼지고기도 1인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한돈명품구이였나?로 기억하고 동그라미로 생겼습니다.

양념과 칼집이 되어있어서 기대했던 것보다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도 맛있게 먹어서 신기했습니다.

 

종류별로 먹는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본관 쪽으로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식으로는 칼칼한 차가 나와서 마시고 마무리했습니다.

식사를 다 하고 나왔는데, 신관이랑 연결된 카페가 있고 음료수는 10% 할인해 준다고 해서 바로 방문하였습니다.

10% 할인은 못 참지

 

빵은 건강빵이라서 맛이 안 달고 푸석푸석한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달달하고 건강에 좋지 않은 빵을 더 좋아해서 아쉬웠습니다.

 

커피는 아이스크림 라때를 시켜 먹었는데, 생각보다 커피가 진짜 맛있더라고요.

직접 로스팅도 하고 원두 판매도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기대 안 하고 있다가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커피가 비싸긴 한데,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커피는 먹을만한 것 같습니다.

Latte기준으로 매우 고소했습니다.

이상 양주 놀러 가서 맛있게 먹었던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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