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다낭]특이한 메뉴를 찾으신다면~! 미케비치 근처 점보 그랩 방문 후기 JUMBO CRAB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에 여름휴가로 다낭 다녀왔습니다.
다낭 여행에서 베트남 음식이랑 과일들 많이 먹었는데,
여행마지막날에 맛있는 메뉴를 먹고 싶었습니다.
 
여행 마지막날 맛있는 저녁을 찾던 와중에 JUMBO CRAB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으로 특이하게 크랩으로 요리를 해주는 곳이었습니다.
 
저렇게 큰 크랩은 안 먹어 보기도 했고 마침 숙소와도 거리가 가까워서 방문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다낭 미케해변 근처 JUMBO CRAB 방문~!"


방문하니 한국인 사장님께서 오셔서 안내해 주셨습니다.
이것저것 고민하다고 사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메뉴와 먹고 싶었던 메뉴들을 주문하였습니다.

2명이서 메인 메뉴인 크랩 중에서 하나 고르고 뒤편에 있는 요리들 중에서 2개 골라서 총 3가지 음식을 주문하였고 추가로 볶음밥까지 주문해서 총 4개의 음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양은 적었습니다.
 
메인 메뉴인 크랩은 100g당 가격이 적혀있는데,
점보크랩이 대략 700g 전후로 있었고 사장님께서 700g보다 큰 것을 고르는 것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주문하는 시스템이 아웃백에서 스테이크 주문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문이 완료되면 크랩을 선택하러 수조로 가서 크랩을 고릅니다.
수조가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고른 크랩의 무게를 측정하고 다시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주문을 완료하고 가게를 구경하였는데, 이쁘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2층은 호이안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고 사진에는 없지만 1층에는 수조에 물고기들도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에어컨이 빵빵했습니다.

가게를 구경하고 자리로 돌아가서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1. 블랙페퍼 크랩

식당의 메인 메뉴로 아까 선택했던 크랩이 나왔습니다.
사진을 찍은 뒤에는 직원분께서 손질해 주십니다.
다낭에서는 해산물을 먹으러 가면 대부분 손질해 주셔서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론 손질해주시긴 하지만, 게 특성상 편하기 먹기는 힘듭니다.
맛은 블랙페퍼의 향이 나면서 살짝 달콤했던 것 같습니다.
게라서 발라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크림 파스타, 치즈구이 새우, 해산물 볶음밥

여행하면서 베트남음식 위주로 식사를 해서 그런지 오랜만에 먹는 크림파스타가 맛있었습니다.
새우로 바로 요리해서 따뜻하게 먹으니깐 맛있더라고요.
볶음밥은 3가지 요리를 먹고 있었는데, 양이 약간 아쉬운 것 같아서 나중에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역시 탄수화물이 들어가야 마무리가 되는 건가 했습니다.)


 
전체적인 저의 느낌으로는 요리 하나하나의 양이 좀 적었으나
오히려 여러 가지 메뉴를 종류별로 먹고 나온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다낭에서 특이한 메뉴를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한국인 손님들이 많아서 현지느낌 나는 곳을 찾으시는 것만 아니면 방문하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결제는 원화, 동 모두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