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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호카 클리프톤9 1년 사용 후기. 개인적인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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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1년 동안 꾸준하게 신고 있는, 호카 클리프톤 9에 대해서 개인적인 느낌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작년에 가격이 오르기 전에 딱 구매했었는데, 이 신발로 호카에 입문해서 지금은 본디 8도 구매하여 총 2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카 클리프톤 9 후기"


 

0. 구매 동기

 

제가 이 신발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일상용으로 검은색 운동화를 구매하려고 알아보다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기능성이나 러닝이랑 이런 것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검은색으로 비싼 신발은 한번 사보고 싶어서 샀습니다.

 

제가 신어 보면서 생각했던 내용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장점

 

1) 신고 벗기 편함

뒤꿈치 쪽에 툭 튀어나온 부분이 있어서 손 없이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쉽게 벗고 신을 수 있어서 그런데 계속 부담 없이 신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운동화가 몇 개 없어서 비교하기 힘들지만 이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2) 4계절 무난한 통풍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겨울에도 그렇게 많이 안 춥고 여름에도 그렇게 많이 안 더워서 1년 동안 계속 신고 있습니다.

 

3) 오래 신어도 발 안 아픔

쿠션이 있어서 그런지 오래 신어도 발이 덜 아픕니다.

본디 8은 딱딱한 쿠션감이라면 클리프톤 9는 말랑말랑한 쿠션감인데, 2개 신발 모두 오래 신어도 발이 덜 아팠습니다.

 

2. 단점

1) 호불호 갈리는 착화감과 안정감

처음 느껴보는 착화감이었습니다.

그냥 일상에서 신으면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신발을 신고 살짝 뛰어봤는데 이때는 말랑한 쿠션감이 좋았습니다.

 

추가적으로 본디 8은 안 그랬는데, 왼발과 오른발의 높이가 약간 다르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높이가 다른지 재질의 밀도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는데, 말랑한 신발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3. 기타

1) 색감

약간 특이하면서도 무난해서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은색인데, 햇빛 있는 곳에서 보면 남색? 보라색? 느낌이 납니다.(아래 사진 참조)

 

 

 

정리하다 보니 러닝용이 아닌 일상용으로는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게 정리가 되었는데,

저는 신고 벗기 편한 게 너무 좋아서 일상화로 이틀에 한 번씩을 이 신발은 신고 있습니다.

 

작년 5월에 호카에서 큰 할인을 했던 기억 있어서 또 할인하게 되면 샌들이나 슬리퍼도 구매하려고 알람 걸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지금까지 호카 클리프폰 9 일상화 사용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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